[김대호의 경제읽기] 오늘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무엇이 달라지나
제2의 라임펀드 사태와 같은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소비자들의 권리를 대폭 강화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달라지는 소비자 권리, 뭐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대형 선박이 좌초되면서 국제 유가가 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수에즈 운하가 가진 경제적 의미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장 짚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오늘부터 금융소비자들의 권리가 대폭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됩니다. 금융 소비자에게 청약철회권이나 위법 계약 해지권 등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는 법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국민들의 금융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주요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라임펀드 사태에서 문제가 된 부분 중 하나는 판매자가 상품 설명을 제대로 안한 건데요. 앞으로 금융사가 이와 같은 판매 원칙을 어기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금소법 시행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은 바뀐 규정을 적용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 상황인데요. 금융권 일각에선 철회 가능 상품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오히려 좁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을까요?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발생한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가 어떤 곳이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길래 국제 유가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가요?
수에즈 운하는 주요 원유 수송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교역의 핵심통로이기도 한데요. 뱃길은 언제쯤 복구가 가능할까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민연금이 전체 투자 자산 가운데 국내주식의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주식을 계속 팔아온 국민연금이 왜 이런 논의를 시작한걸까요? 현재 국민연금 투자 비중은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만약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을 늘리기로 결정한다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호재가 기대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을 의식해 국민의 노후자산인 기금의 운용 독립성을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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